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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부실매각 반대" 영업직 광화문 침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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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및 영업직 "더블스타로 매각 시 브랜드 가치 저하 우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과 해외 바이어들이 금호타이어 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침묵 시위를 벌였다.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들과 해외 바이어 등 약 100명은 8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사옥 앞에서 회사의 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산업은행의 무리한 부실 매각 추진이 영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해외 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해외에서 신규 계약 수주와 기존 계약 물량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작업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수출 환경 개선과 해외 거래선들의 생존을 위해 지속해서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블스타로 매각 추진 중인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2015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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