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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가상화폐거래소에도 예치금 분리보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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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고객 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 제공해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페이게이트가 가상화폐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을 분리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페이게이트는 개인간(P2P)대출 기업들의 고객 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금융위원회의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P2P대출 기업은 고객 예치금을 은행이 소유한 계좌에 안전하게 분리보관해야 한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은 기업 고객의 예치금을 은행 소유의 계좌로 분리 보관해, 소송, 가압류, 파산 등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민홍 페이게이트 기획팀 차장은 "세이퍼트플랫폼의 예치금 분리 보관서비스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공신력 향상에 기여해 보다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페이게이트의 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 이용업체는 세이퍼트 API를 통해 예치금 충전, 잔액조회, 이체 등의 업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금세탁방지에 관련된 의심거래탐지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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