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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최지만, 4타수 1안타…팀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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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랜턴 5-0 귀넷] 타율은 2할7푼8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이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귀넷에 있는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와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8리(종전 0.279)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1회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0으로 앞선 3회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5구째 높게 형성된 공을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5회 부진에서 탈출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다시 한 번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미겔 안두하르를 2루까지 보내며 본인은 1루 베이스를 채웠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5-0으로 앞선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던스비 스완슨에게 걸렸고 물러났다. 이게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다.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마지막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5-0의 승리를 지켰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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