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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황석정·피오 등 조연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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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배경인 방송가와 레스토랑 주요 인물들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서현진, 양세종과 함께 할 든든한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지일주, 송영규, 황석정, 심희섭, 차인하, 블락비 피오가 그 주인공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드라마 보조 작가인 이현수가 일하는 방송가와 셰프 온정선이 운영하는 프랑스 레스토랑 굿스프에 지일주, 송영규, 황석정, 심희섭, 차인하, 피오 등이 합류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방송가 사람들 : 지일주, 송영규, 황석정

지일주가 분한 김준하는 드라마 PD로 현수의 대학 선배이자 박정우(김재욱)의 후배다. 마음과 달리 현실은 마이너스의 손이며 스타 배우와 작업하는 게 꿈이다.

스타 PD 민이복 역은 송영규가 캐스팅됐다. 작가들이 일하고 싶지 않은 블랙리스트 1순위. 그래서 제 마음대로 해도 되는 신인 작가들과 작업해왔지만, 현수를 만난 후 신인도 신인 나름이란 것을 알게 된다.

한때 잘나갔던 드라마 작가 박은성 역은 황석정이 연기한다. 과거 보조 작가였던 현수가 그야말로 충성을 다했던 인물이다.

#. 굿스프 팀원들 : 심희섭, 차인하, 피오

리더는 지배하는 게 아니라 존중하는 것이라는 오너 정선의 철칙 아래 계급 없이 함께 하고 있는 굿스프 팀원들. 수셰프 최원준 역엔 심희섭이 캐스팅됐다. 대대로 의사 집안에서 자라 당연히 의사가 됐지만, 하고 싶은 요리의 꿈을 찾아 정선과 함께 한다.

미국 CIA 출신의 김하성 역은 차인하가 연기한다. 명문 요리학교를 졸업했지만, 정선의 요리가 마음에 들어 굿스프에 들어왔다.

불우한 가정사의 울분을 힙합으로 풀다가 생계로 요리를 시작한 강민호 역은 블락비의 피오가 캐스팅됐다. 호텔 주방에서 일하다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굿스프의 막내로 입성한다.

제작진은 "출연하는 작품과 맡은 캐릭터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송영규, 황석정, 라이징 스타 지일주, 심희섭, 차인하,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물할 피오가 모여 '사랑의 온도'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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