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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민·관·산·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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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 10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서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강원지역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손을 잡았다.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오는 10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지역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및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와 강원대 지형공간정보센터, 쏘키아코리아, 얼라이브맵과 함께 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 활용의 중요성 및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전망 등이 논의된다.

양인태 강원대 지형공간정보센터장은 “강원지역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와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신 공간정보 기술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드론과 3D 스캐너를 비롯해 차량에 탑재해 주행하면서 주변 지형·지물을 측량할 수 있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MMS) 기술이 소개된다.

세부적으로 김태훈 공간정보산업협회 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 활용되는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김진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국내 공간정보 분야 주요 법제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효진 지오멕스소프트 박사는 드론과 증강현실을 중심으로 한 3D 공간정보 신기술 동향과 적용사례를, 이동하 강원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공간정보 기술의 지역정책 활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주영은 이엔지정보기술 대표가 MMS 소개를, 이세훈 소끼아코리아 과장·황석훈 얼라이브맵 대표가 지역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3D 공간정보 솔루션 소개 및 기존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드론과 자율주행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들은 모두 위치데이터 즉,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공간정보 기반·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강원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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