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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네덜란드 스타 스네이더르 영입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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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위터 통해 "메디컬테스트 통과하면 영입 확정"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리그1의 강호 OGC 니스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로 이름을 떨친 베슬레이 스네이더르를 영입한다.

니스는 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네이데르의 사진을 올리면서 "스네이데르가 니스에 도착했다. 공식적인 계약을 체결하기 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야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테스트만 통과하면 계약은 확정된다.

33살인 스네이더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131경기 31골을 기록 중인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131경기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사상 최고기록이기도 하다.

아약스에서 데뷔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인테르 시절이던 2009~2010시즌에는 인테르밀란의 세리에A 5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고 시즌이 끝난 후 UEFA에서 뽑은 최우수 미드필더에 선정되는 등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 이 시즌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발롱도르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뽑히지 않았다.

2013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해 2016~2017시즌까지 활약했다. 500만 유로에 달하는 고액 연봉에 부담을 느낀 갈라타사라이가 그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올 여름을 무소속 상태로 보내고 있었다.

한 차례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으로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길을 택했다.

니스는 지난 시즌 유네스 벨한다와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 알라산 플레를 앞세워 22승12무4패 63득점 36실점의 기록으로2001~2002시즌 이후 15시즌만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자동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됐다.

벨한다가 임대 만료로 원 소속팀인 디나모 키예프로 돌아가 중원에 공백이 필연적이었던 니스는 스네이더르의 영입으로 한숨 돌리게 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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