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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100W급 'USB 타입C 시험인증'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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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USB 대비 고출력 전력전송 제공해 안정성·호환성 확보 매우 중요"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최대 100와트(W)급 전력전송이 가능한 USB 타입C 상용제품에 대한 국내 시험인증 서비스가 개시된다.

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USB-IF(USB-Implementers Forum)의 최대 100W급 전력전송이 가능한 USB 타입C 상용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 이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USB 타입C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각종 기기에 대한 충전을 하나의 커넥터로 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력전송은 물론 멀티미디어 전송규격인 디스플레이 포트·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 인텔·애플의 고속 데이터 전송규격 썬더볼트 제품도 사용할 수 있다.

TTA는 국내 유일의 USB-IF 국제공인시험소로 그간 USB 2.0 및 USB 3.1 1세대 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해왔다.

이번 시험인증 자격확장으로 TTA는 기존의 표준형 커넥터(Type-A, B)를 가지고 있는 USB 제품의 인증을 포함해 USB 타입C 커넥터와 파워 딜리버리 2.0 기능을 가진 상용제품에 대한 USB-IF 인증이 가능하게 됐다.

TTA는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기존 USB에 비해 높은 출력으로 전력전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제품 및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거나 제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따라 시험인증 및 검증을 통한 안전성과 호환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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