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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인천 감독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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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0-0으로 비기며 꼴찌 탈출 "우리가 가야 할 길 보여"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에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7경기 무승(4무 3패)을 이어갔지만, 승점 20점 고지에 오르며 2위 수원 삼성(46점)에 0-1로 패한 광주(19점)를 밀어내고 11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습도 85%가 넘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서도 인천 선수들은 몸을 날리며 지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기형 감독은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였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아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아 승리가 없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칭찬했다.

투혼의 인천이었다. 체력과 정신력을 앞세운 플레이에 대해서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뛰고 경합도 더 해야 한다. 날씨가 습한데 이를 이겨내는 부분이 지난 경기보다 잘 됐다. 이것이 우리 장점이다. 더 발전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반 38분 교체로 등장한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엔조의 첫 출전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50%도 되지 않는다. 그래도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경기에 나서려고 하더라. 그래서 기회를 줬다.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 경기 후반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빌드업을 통해 볼을 소유하다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로테이션도 있지만, 앞으로도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고"고 답했다.

조이뉴스24 인천=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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