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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청소년 핸드볼, 세계선수권 8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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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 참가차 출국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 8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5일 19세 이하(U-19)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오는 8~20일 조지아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고 전했다.

장인익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던 선수 중 11명에 4명의 신예를 섞어 총 15명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유일하게 대학생으로 참가했던 라이트백 서현호(원광대)를 비롯해 12명이 대학생이다. 또,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참가했던 레프트윙 이병주(남한고)와 등 3명의 고교생이 합류했다. 홍상우(전북제일고), 김종철(낙동고) 코치가 장 감독을 보좌한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 3위로 이번 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C조에 속한 한국은 크로아티아, 포트투갈, 폴란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과 경기글 ㅣ른다.

장 감독은 "청소년도 (성인팀 못지 않게) 유럽이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체격과 힘에서는 열세지만 기술과 스피드, 전술과 조직력에서 앞서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필요하다. 세계 대회라는 부담감을 떨치고 자신있게 경기에 나서라고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며 "대다수가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 열심히 훈련했으니 세계 대회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2005년 시작된 세계선수권에서 제3회 대회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까지 6회째 참가하고 있다. 1회 대회에서 세르비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16강전에서 매번 패하며 8강에 오르지 했다. 11위(2회, 4회 대회)와 13위(6회 대회) 등 중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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