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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VP와 에버8, LCK 하위권 순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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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중인 MVP와 4연패 기록한 에버8의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하위권에 속한 MVP와 에버8 위너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MVP와 에버8은 5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최근 성적은 완전히 반대다.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MVP는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LCK 잔류에 성공했지만 에버8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승강전행이 결정됐다.

늦은 감이 있지만 MVP는 시즌 후반 각성했다. 삼성 갤럭시와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 모두 기세가 오른 MVP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했을 때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MVP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에버8은 단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진에어를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라인전과 운영에서 밀리며 결국 완패했다.

최근 모습만 놓고 보면 MVP의 우세가 예상된다. 가장 큰 약점이었던 라인전이 보완됐으며 한타나 운영 능력 모두 MVP가 앞선다. 에버8이 승리를 위한 필살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MVP를 꺾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MVP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1라운드 패배에 대한 복수전이기도 하다. 에버8의 LCK 첫 승리 대상이 바로 MVP였다. 당시 에버8은 '셉티드' 박위림과 '컴백' 하승찬의 활약을 앞세워 MVP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번 경기를 마친 뒤 MVP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에버8은 승강전에서 다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마무리가 깔끔해야 이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과연 누가 시즌 마지막을 웃으며 마무리할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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