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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도부, '안철수 후폭풍'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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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누구든 경선 참여 가능, 당직자들 찬반 입장 표명 말라"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8.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두고 일각에서 탈당설이 흘러나오는 등 파장이 확산되자 당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민주법치국가에서의 민주공당에서는 참정권이 있는 누구든 경선에 참여할 수 있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 당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 하에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개인이 처한 입장과 국민이 평가할 문제를 놓고 시시비비가 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출마자 개인이 판단할 사항"이라며 "특정 후보의 출마를 두고 당내에서 차반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당직자 입장에서 찬반 입장을 공개 표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당 전체의 이익을 놓고 명분과 양식에 따라 평가해야지 감정적 또는 본인이 처한 입장에 따라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이 통합된 혁신하는 전당대회가 돼야지 분열되거나 후퇴하는 전당대회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비대위원도 "저는 안 전 대표의 판단을 존중한다. 국민들은 안 전 대표의 성실함과 유능함을 믿는다"며 "우리 당도 정치에서 옳음은 하나가 아니라 복수라는 생각으로 상호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경쟁을 인정하자"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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