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 여성 취향 어드벤처 게임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아이디어 팩토리(대표 사토 요시테루)와 협력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여성 취향 어드벤처 게임 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컴파일하트와 오토메이트, 두 가지 브랜드를 통해 남성과 여성 게이머를 동시에 공략하며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 중인 일본의 중견 게임 회사다. 국내에서는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인트라게임즈는 원활한 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최소 3개의 여성 취향 어드벤처 게임을 발매할 계획이다.

배상찬 인트라게임즈 대표는 "아이디어 팩토리와 같은 탄탄한 중견 개발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 취향 어드벤처 게임을 시작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