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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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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자립 위해 자동차로 창업 지원…포터 등 50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 접수를 받으며, 6주 간격으로 6~8명씩 선발해 총 5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았다. 시즌7까지 총 26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한 바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의 연소득은 지원 전 대비 평균 1천381만원 증가해 서민 자립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인공으로 선발돼 현재 식용장미 전문점 '맛있는 장미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승면 씨는 "기프트카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 사업에 대한 믿음을 줬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가족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힘든 시기에 있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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