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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벼랑 끝 진에어, '진인사대천명' 기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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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에 패하며 PS 진출 좌절 위기…에버8 무조건 잡아야 가능성 생겨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진에어 그린윙스가 에버8 위너스와 일전을 펼친다.

에버8과 진에어는 2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7월30일 진에어는 MVP에 1대2로 역전패하면서 5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제 아프리카가 남은 2경기에서 단 1승만 올리면 진에어의 서머 시즌은 이번 주에 막을 내린다.

벼랑 끝에 몰리긴 했지만 진에어에게 희망적인 부분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진에어의 시즌 마지막 상대가 아프리카라는 점이다. 오늘 열리는 경기에서 진에어가 이기고 아프리카가 지면 마지막 대결에서 자신이 직접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진에어의 이번 상대가 리그 최하위인 에버8이란 점이다. 에버8은 시즌 2승에 그치며 승강전행이 확정됐다.

중요한 것은 에버8에 2대0 완승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진에어는 아프리카에 득실차에서 5점이나 뒤처져 있다. 최대한 득실차를 좁혀놔야 막판 뒤집기를 실현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금 진에어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려야 한다. 혹시라도 에버8에 덜미를 잡히면 진에어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 진에어는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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