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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日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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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현지 출시 예정…유명 록 가수 홍보모델로 기용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오는 3분기 일본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현지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개월여만이다.

회사 측은 일본 이용자를 위해 유명 일본 성우를 기용하고 캐릭터 성장 콘텐츠인 '몬스터 도감'의 경우 카드 형태로 제작하는 등 콘텐츠 전반에 걸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현지 홍보모델로는 야자와 에이키치를 발탁했다. 야자와 에이키치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일본 톱 가수 대열에 이름을 올린 록 가수다. 닛산, 산토리 등 대형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일본 롯폰기에서 열린 요새전 대회 예선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대회는 정식 출시 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작전회의까지 하며 게임을 즐겼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개발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국내에서는 출시 첫 달에만 2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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