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병역 의무를 마친 전역장병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사용한도와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일 KT(대표 황창규)는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해 출시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두 번째 국군 장병을 위한 통신 서비스다.
KT는 이번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6개월간 ▲Y24 65.8(월 5만1천500원, 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4만8천750원, 6GB) ▲Y24 49.3(월 4만7천353원, 3GB)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6개월간 데이터 상한 속도 및 사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 KT매장이나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 등으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가입 가능하며,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요금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이 제공된다.
결합할인이나 선택약정할인 등 타 혜택과 중복 할인도 가능해 고객에 따라 3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Y24 49.3 미만의 Y24요금제 가입시에도 6개월 간 1GB의 데이터 쿠폰을 3회 제공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이번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런칭으로 입대하는 장병부터 전역하는 장병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요금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전반에 기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혜택 요금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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