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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다음 달 5일까지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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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평창 방문, 동계올림픽 시설 관람으로 관심도↑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여름 휴가에 돌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전 10시 30분 휴가를 시작했다"며 "평창과 진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휴가는 다음 달 5일까지 6박 7일 간이다. 이날은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당초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휴가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터라 휴가 기간에도 관련 보고를 받고 대북정책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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