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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모든 우편서비스에 모바일 영수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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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8월부터 우체국택배를 비롯한 모든 우편서비스 이용시 모바일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동안 종이영수증이 자원낭비, 환경오염,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 문제가 있어 모바일영수증 발급이 확산되고 있었지만, 사전에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모바일 영수증으로 교환이나 환불처리도 가능하고, 우체국 회원일 경우에는 영수증을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도록 보관 기능도 제공된다.

이밖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우편물 주소를 미리 입력하면 창구에서 바로 주소라벨을 출력하여 기다리지 않는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휴대폰소액결제 등 간편결제도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에는 신세계 그룹 계열의 SSG페이도 추가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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