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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시우 카드 적중 男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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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1 카자흐스탄]…중국과 8강 토너먼트서 만나 승리시 4강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한국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비야에 있는 그리식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제19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에서 카자흐스탄에게 세트 스코어 3-1(25-18 23-25 25-23 25-13)로 이겼다.

이로써 이번 대회 5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8강 E조 1위가 되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과 상대 전젹도 12승 3패가 되며 우위를 지켰다. 한국은 F조 4위 중국과 30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한국으 카자흐스탄을 맞아 1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카자흐스탄은 높이를 앞세워 한국을 괴롭혔다. 세트 중반 이후 신영석(현대캐피탈)의 서브와 이강원(KB손해보험)이 시도한 오픈 공격이 점수로 연결되며 한국은 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 반격을 당했다. 한국은 세트 초반 5-1까지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카자흐스탄에게 실점했고 결국 18-19로 역전을 당했다. 범실에 발목을 잡힌 한국은 2세트를 내줬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처는 3세트가 됐다. 2세트 후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코트에 투입된 문성민과 이시우(이상 현대캐피탈)가 3세트에서는 해결사 노릇을 했다.

한국은 세트 중반까지 카자흐스탄에게 끌려갔다. 공격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막혔다. 13-1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한국은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로 추격에 나섰고 20-20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흔들린 쪽은 카자흐스탄이었다. 범실이 나오면서 한국이 점수를 얻었고 이틈을 타 문성민이 연달아 스파이크를 코트에 꽂아 세트 승부를 마무리했다.

3세트 승리로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4세트는 수월하게 끌고 깄다. 8-1까지 내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큰 점수 차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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