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쎄미시스코가 27일 이마트에서 전기차 예약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날보다 27.68%(2천580원) 오른 1만1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쎄미시스코는 이날 이마트 하남점 '엠라운지(M-Lounge)' 매장 내 개설된 '스마트 이브이(Smart EV)' 판매부스에서 초소형 전기차 'D2'를 예약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D2는 유럽형 설계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차량처럼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밀폐형 도어(3도어)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약 150km가량을 달릴 수 있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완속충전기 기준 4시간·220V 기준 6시간 완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D2는 지난해 유럽 및 중국에서 2만대 가량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유럽 '유로 L7e'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국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공식 출시는 10~11월경이다.
이마트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키우기 위해 초소형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며 "실구매가는 지자체별 보조금 편차를 감안해 1천만원 초반~1천500만원 전후로 형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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