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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희망메이커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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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체험, 올갱이 잡기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SK케미칼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북 괴산군 계담마을에서 아동·청소년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는 SK케미칼의 후원을 받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일회성 하계 수련회 성격의 행사를 외갓집 체험 컨셉으로 바꿨다. SK케미칼은 앞으로 10년간 후원 대상자들과 함께 계담마을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대부분이 도시 출신인 참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대장간 체험, 전통 팔찌 만들기, 올갱이 잡기, 두부 만들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계담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후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광석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같은 마을의 주민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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