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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어 샤오미도 AI 스피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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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탑재 모델·아마존 에코보다 저가 모델로 승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최근 음성인식기술 기반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과 샤오미도 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디지타임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샤오미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대만 페가트론과 손잡고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15인치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스마트 스피커는 페이스북의 신설 하드웨어 연구소인 빌딩8에서 설계를 담당했다.

지인들과 사진이나 동영상을 더 자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 페이스북이 메시징 플랫폼 시장에서 장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페가트론은 페이스북 스마트 스피커를 내년 1분기에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아마존 에코보다 저렴한 50달러 이하 가격에 미 AI 스피커를 공급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AI 기반 스마트 미스피커는 샤오미폰 운용체제 미유를 기반으로 하며 샤오미 제품이나 100개 협력사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홈 허브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음악과 오디오북, 라디오 등을 포함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샤오미는 미 AI 스피커를 오는 12월 299위안(약 5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은 올가을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 에코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나올 경우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조상업체 슬라이스 인텔리전스의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 에코는 21.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소노스(15.1%), 3위는 구글홈(3.2%)이 올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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