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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송혜교·송중기 결혼식 축가, 옥주현이 부른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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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꿔' 축가로 제안했다" 폭소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정현이 송중기의 결혼식에 장난스럽게 축가를 제안했다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개봉을 앞둔 배우 이정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현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배우 송혜교의 결혼 계획을 언제쯤 알게 됐는지 묻는 질문에 "공식 발표 전 알고 있었지만 먼저 말해주길 기다렸다"고 답했다.

그는 "발표 전에 알고 긴가 민가 했는데 아는 척은 못하고 먼저 이야기할 때까지 기다렸다"며 "너무 축하해줬고, 집들이를 꼭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송중기에게 장난스럽게 축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알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가 장난을 섞어 제안한 노래가 이정현의 최고 히트곡인 동시에 결혼식 축가로는 적합하지 않은 곡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정현은 "'중기야, 축가로 '와' 불러줄게. '바꿔'는 어때?'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옥주현 누나가 해주기로 했다'고 하더라. 결혼식에 꼭 오라고 했다"고 밝은 미소로 답했다.

본인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늘 생각하고 있는데 언제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꼭 하기는 하려고 한다. 송중기도 늘 걱정했다. '우리 누나 시집가야지'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이정현은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온 조선인 말년 역을 연기했다. 송중기는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무영 역을 그렸다.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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