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콜드체인 배송'…무더위에도 신선도 걱정 NO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11번가는 홈플러스와 함께 무더위에도 신선하게 냉장·냉동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콜드체인 배송(저온을 유지하는 배송서비스)'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11번가에서 홈플러스의 냉동식품을 주문하면, 11번가는 배송 받을 곳과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서 꽁꽁 얼은 상품을 냉동전용 보냉카트에 담는다. 배송 전까지 매장 내 온라인전용 냉동고에 보관한 뒤 냉장/냉동고를 갖춘 특수차량을 이용해 배송되기 때문에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육류, 해산물부터 유제품, 냉동 과일, 냉장·냉동 반찬과 간식,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품목의 식품들을 콜드체인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홈플러스 상품을 첫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2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을 나눠준다. 또한 신용카드 최대 10% 할인혜택(최대 1만5천원)도 제공한다.

SK플래닛 박준영 MD본부장은 "신선도가 중요한 한여름에 홈플러스와 함께 콜드체인 배송서비스를 선보여 11번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배송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