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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9명…"수분섭취 일 권장량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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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초등학교 저학년 수분 섭취 현황 조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저학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녀 건강 관리 방법을 조사한 결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응답자 10명 중 9명의 자녀가 집에서 마시는 물의 양이 하루 섭취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샘물이 8~10세 자녀를 둔 어머니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자녀 건강 관리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으로는 '균형적인 영양 섭취(63.1%)'와 '충분한 수면(54.2%)'이 각각 1, 2위에 올랐으며, '수분 섭취'는 31.5%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수분섭취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것과 관련 풀무원샘물은 실제로 응답자 93%의 자녀가 집에서 마시는 물의 양이 8~13세의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인 1.2L, 즉 8컵(1컵 150mL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학교, 학원 등 하루 일과 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부에서의 수분 보충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자녀 외출 시 생수를 챙겨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21명에 달했다.

물을 챙겨주지 않는 이유로는 '자녀가 들고 다니기 무거워한다'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다. 외출용 생수를 고를 때 우선적 고려 요소로 '무게 및 용량(43.6%)'이 '품질(35.6%)'을 앞질러, 500mL보다 가벼운 소용량 생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어린이의 경우 어른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만큼, 무더운 여름철에는 탈수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외출 시 휴대하기 좋은 소용량 생수를 챙겨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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