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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숨은 보석' 구라파 편의점, 19일 첫 데뷔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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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데뷔 전부터 홍대 라이브신에서 인정받던 프로젝트 그룹 구라파 편의점이 19일 정오 데뷔 곡 '사랑은 왜..'를 발표한다.

구라파 편의점(GURAPA C.V.S)이라는 팀 이름은, 유럽의 과거 표현인 구라파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으면서도 세련된 음악성을 추구하면서 편의점과 같이 항상 대중 곁에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 쉼터를 표방한다는 의미다.

팀의 1인 멤버인 정연환은 실력파 그룹이라는 평을 듣던 3인조 보컬그룹 '소울브리즈(SoulBreeze)' 리드보컬 출신으로 짧은 활동 이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이를 마다하고 독자적으로 약 80회의 크고 작은 클럽 라이브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가수 임재범에게 발탁되어 그의 전국 투어에 전담 코러스로 참여했으며, '이름' '살아야지' 등의 신곡 가이드 작업에 참여한 후 실제 본 녹음에도 참여한 바 있다.

'Goodbye My Love'(슈퍼주니어M), '미치게 보고 싶은'(태연), '내사람'(환희), '슬픈다짐'(다비치), '애상'(박효신), '새살'(먼데이키즈)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블루오션(Blueocean)이 작곡한 '사랑은 왜..'는 도입부 피아노 선율이 듣는 이를 집중시키는 가운데 절제된 감정표현과 보컬의 완벽한 강약조절이 곡의 맛을 살린 어쿠스틱 발라드다.

한편 구라파 편의점은 앞으로 라이브 무대 및 다양한 장르의 기성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음악 작업을 통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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