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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US오픈 컷 탈락…LPGA 투어 데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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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전한 13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컷 오프 경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처음으로 컷 탈락을 당했다.

박인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그는 1,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박인비는 전날(14일) 열린 1라운드에서 참가 선수들 가운데 공동 122위로 처졌다. 이날 공동 9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컷 오프되면서 쓴맛을 봤다.

박인비가 US오픈에서 컷 오프된 것은 지난 2007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2004년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적이 있다.

그는 2년 만에 참가한 US오픈에서 기대를 높였다. 대회와 인연이 깊어서다. 박인비는 200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에는 US오픈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5년에는 공동 3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대회 '톱10'에 모두 7번 올랐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그렇지 못했다. 박인비는 올해 앞서 출전한 12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컷 오프된 적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고배를 들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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