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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美 PFSCM과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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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만 달러 규모의 말라리아 RDT 수주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엑세스바이오가 189만 달러 규모의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엑세스바이오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경쟁 입찰에서 189만 달러 규모의 말라리아 RDT 공급하는 건을 낙찰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우리돈으로 약 21억 8천만원 규모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6.7%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엑세스바이오는 해당 계약을 통해 가나(Ghana)에 말라리아 신속 진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6월 우간다와 탄자니아 건에 이어 가나까지 말라리아 RDT의 수주에 성공해 시장 지배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PFSCM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의료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PFSCM은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가의 의료 의약품 공급망 강화와 의료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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