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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올스타전' 이승엽 위해 KBO도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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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팬사인회·두 아들과의 시구·올스타 헌정 유니폼 증정식 등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삼성 라이온즈)를 위한 올스타전 행사가 마련된다.

이승엽은 소속팀 삼성 뿐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국민타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르는 이승엽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독 팬사인회를 비롯해 두 아들과 함께하는 시구·시타·시포 행사·헌정 유니폼 증정식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승엽은 15일 KBO 올스타전 당일 단독 팬사인회로 팬을 맞이한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외야 그라운드에 니온다. 이승엽은 대구지역 어린이·유소년 야구 꿈나무들과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단독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이승엽은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두 아들과 함께 시구및 시타·시포자로 나선다. 이승엽의 첫째 아들 이은혁 군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간다. 둘째 아들 이은준 군은 시타를 하고 아버지인 이승엽이 시포를 맡는다.

세 부자가 시구·시타·시포를 위해 그라운드 위에 함께 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KBO 측은 "이승엽의 가족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스타 헌정 유니폼 증정식도 열린다. 이승엽의 현역 선수 생활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유니폼은 구본능 KBO 총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1997년 KBO리그 올스타전에 첫 선을 보였다. 자신의 첫 번째 올스타전도 홈구장(당시는 대구 시민구장)에서 맞았고 마지막 올스타전 역시 홈팬들 앞에서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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