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애디튼 구원투수는…'그 사람' 린드블럼
2017.07.13 오전 10:19
반년만에 전격 복귀…계약 총액 47만5천 달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구관이 명관.'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 구단은 13일 닉 애디튼을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투수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브룩스 레일리와 함께 선발진 원투펀치 역할을 맡은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했다.

롯데는 린드블럼과 계약 사실을 당일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47만5천 달러(약 5억4천만원)이다.

린드블럼은 2015·2016시즌 롯데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꼽혔다. 그는 두 시즌 동안 23승 2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 시즌이던 2015년 32경기에 등판해 210이닝을 소화했고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롯데의 재계약 요구를 뿌리쳤다. 셋째 딸 건강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롯데로 복귀해 매우 기쁘다"며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항상 사직구장과 팀 동료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를 응원해 준 팬 분들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린드블럼은 "시즌 중반에 다시 오게됐지만 팀이 남은 기간 승리하는데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린드블럼은 14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해 롯데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