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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연극 '조제, 호랑이~' 합류 "츠마부키 사토시役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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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CJ아지트 대학로 개막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백성현과 서영주가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합류한다. 이들은 영화에서 츠마부키 사토시가 맡았던 츠네오 역을 맡는다.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STAGE UP)'의 두번째 제작지원 공연인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의 국민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1984년 발표한 단편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2003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극중 스스로 조제라 불리기 원하는 쿠미코 역은 배우 최우리와 문진아, 그리고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이들은 심도있는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조제를 사랑하는 평범한 대학생 츠네오 역은 백성현과 서영주, 김찬호가 연기한다. 이들은 조제와 만남부터 사랑과 이별까지 담담하게 그려내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백성현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작품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 워낙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고, 출연작마다 찾아볼 정도로 관심있는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한 역할이라 많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작품의 팬으로써 연극에서만 보여 드릴 수 있는 작품의 아름다움과 함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주혜, 류경환, 김대곤, 김아영, 황규인, 임종인, 박슬마로, 김려원 등이 출연한다.

작가 겸 연출 김명환이 각색 및 연출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윤민철, 작곡가 이한밀이 합류햇다.

제작사 벨라뮤즈㈜ 권혁미 대표는 "이미 소설과 영화 모두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받은 작품이다. 따라서 원작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담아내되,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한 각색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작품의 연극화라는 명분의 충족보다는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오는 9월8일부터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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