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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폰8.1 기술지원 종료…사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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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모바일 OS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 검토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출시에 따라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윈도폰8.1 버전의 기술지원을 11일 공식으로 중단한다.

윈도폰 사용자는 수백만명으로 이들중 80% 가량이 아직도 윈도폰7, 윈도폰8, 윈도폰8.1을 사용하고 있다. 윈도10 모바일 OS를 사용중인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이번 기술지원 종료로 구버전 윈도폰 사용자가 윈도10 모바일로 대거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폰8.1 버전은 윈도8 버전에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능인 코타나와 새로운 제어센서가 추가됐고 사용자 환경의 변경, 핵심 모바일 OS의 업데이트 등으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런 노력에도 MS의 윈도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에 밀려 고전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의 2개 운영체제가 99.6%를 장악하고 있다. 이에 MS는 루미아폰 생산을 포기했다.

MS는 윈도10 모바일을 지원하고 있어 기존 윈도폰8.1 사용자는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윈도폰 단말기는 윈도10 모바일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해야 한다.

MS는 모바일 OS 사업을 축소하고 휴대폰 출시를 포기해 휴대폰 사업이 유명무실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MS가 머지않아 서피스폰을 출시할 가능성도 높아 MS의 휴대폰 사업 철수를 속단하기 어렵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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