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삼성, 1만 골드 열세 극복하며 1세트 역전승
2017.07.11 오후 9:55
지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후반 집중력 발휘해 기선 제압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삼성 갤럭시가 지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만 골드가 넘게 벌어진 경기를 역전하며 에버8 위너스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에버8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에버8은 '말랑' 김근성의 엘리스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삼성을 강하게 압박했다. 엘리스의 습격에 두 번 연속 잡히면서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는 초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엘리스의 갱킹으로 쉔까지 잡은 에버8은 탑 1차 포탑을 파괴, 보너스 골드를 챙기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삼성이 쓰레쉬를 잡고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여전히 에버8이 유리했다. 협곡의 전령을 소환한 에버8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삼성의 탑 2차 포탑을 밀었다. 삼성이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가자 에버8은 탐 켄치를 끊고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계속 앞서나갔다.


에버8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삼성이 바텀을 압박하자 에버8은 곧바로 한타를 열어 코르키와 바루스를 끊고 바텀 1차 포탑을 밀었다. 남은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에버8은 렉사이를 끊고 바론을 사냥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렸다.

계속 밀리던 삼성은 억제기를 수성하며 반격에 나섰다. 깊숙이 들어온 자야와 카사딘을 차례로 끊은 삼성은 에버8의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며 격차를 좁혔다. 미드 한타에서 카사딘을 다시 잡은 삼성은 두 번째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삼성의 파상 공세에 에버8의 미드와 바텀 억제기가 모두 파괴됐다. 마지막 한타에서 엘리스를 제외한 에버8 전원을 잡은 삼성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대역전극을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