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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1위 '아버지가이상해', 2회 연장…8월27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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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9월2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주말극 강자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가 2회 연장된다.

11일 K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아버지가 이상해'가 당초보다 2회 연장이 확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로써 '아버지가 이상해'는 8월27일 종영하며, 후속작 '황금빛 내 인생'은 9월2일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매회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작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박시후, 신혜선, 이태성,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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