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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최하위 에버8, 선두 다툼 중인 삼성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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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유일한 1승 팀…1R 아쉬운 역전패 복수 노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최하위 에버8 위너스가 선두 경쟁 중인 삼성 갤럭시와 일전을 펼친다.

에버8과 삼성은 11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승격한 에버8은 LCK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6월4일 MVP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한 이후 한 달이 넘게 승리가 없다. 어려운 와중에 만난 상대가 하필 '3강' 중 하나인 삼성이다. 여러모로 에버8의 시련이 길어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 초반과 달리 삼성의 폼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삼성은 바로 직전 경기인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 퍼펙트게임을 당하는 등 0대2로 완패했다. '리프트 라이벌스'에서도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승전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패했다.

에버8은 지난 1라운드 삼성과의 경기를 되짚어봐야 한다. 당시 에버8은 1, 2세트 모두 승기를 잡았음에도 연속 역전패했다. 넥서스가 깨진 뒤에도 삼성이 글로벌 골드를 역전하지 못할 정도로 에버8에 고전했다. 그때처럼 에버8은 주도권을 잡고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야 한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위한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에버8은 억제기를 파괴했음에도 삼성의 마지막 방어선을 뚫지 못했다. 진에어가 삼성을 상대로 보였던 것처럼 에버8도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LCK에서 생존하기 위해 에버8은 승리가 절실하다. 그 절실함이 강팀 삼성을 잡는 기적으로 연결될 것인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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