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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채택, 北 비핵화 공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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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국경 접한 국가들이 탄도미사일 중단 설득 노력해야"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과 국경을 접한 국가들이 북한에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설득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현지시간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회동에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규탄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함께 대응하고 3국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3국 정상은 북한이 태도를 바꾸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고,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정상들은 "한국, 미국, 일본은 결코 북한의 핵무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추가 제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하기로 했다고 했다.

정상들은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모든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 나갈 것과, 북한과의 경제적 관계를 축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정상들은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여 3국간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보유한 모든 범주의 재래식 및 핵 역량을 활용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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