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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난 육체적 행위 하지 않는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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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게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럴 수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33)가 게이 관련 발언을 해 역풍을 맞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야후 등 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가필드는 "난 육체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게이"라고 말해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니냐는 화제를 모으며 논란이 됐다.

앤드류 가필드는 최근 런던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Angels in America)'에 게이 역할로 출연, 어떻게 연기를 준비했는지를 공개했다.

게이타임즈매거진은 앤드류 가필드가 "내가 아는 한, 나는 게이가 아니다"라며 "물론 어쩌면 언젠가는 그렇게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해 게이설에 대해 명쾌하지 않은 뒷맛을 남겼다.

앤드류 가필드가 언급한 내용에 대해 동성애자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과거 앤드류 가필드는 TV 시리즈 '드래그 레이스'를 보는 것은 동성애 문화의 일부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동성애에 대해 줄곧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드래그 레이스'는 남성 동성애자가 여장을 한, 드래그 퀸들이 출연하는 방송이다.

이번 발언 이후 동성애자인 할리우드 배우 스콧 에반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앤드류 가필드는 재능 있는 게이가 될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2012과 2014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우리나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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