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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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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프라와 행사 경험 높이 사…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예정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22일에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를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소해 나가자는 데 합의하고,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전까지 ▲한국 광주,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2014년)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2015년) ▲한국 제주도, 중국 닝보, 일본 나라(2016년) ▲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2017년)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부산광역시는 우수한 숙박 및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다수의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 지역 고유의 문화특성을 활용한 세부 행사 프로그램 등을 높이 사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부산광역시는 앞으로 ▲인문학 포럼 ▲문화다양성 '차이를 즐기자' 등 기획 문화 프로그램 ▲조선통신사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사무국을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오는 8월 말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제9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공개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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