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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내달 4일까지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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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규모 3억4천만원…'태양의 후예' 뛰어넘을 스토리 찾는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017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 참가할 순수 창작 콘텐츠 스토리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대상은 완결된 시나리오가 아닌 산문 형식의 트리트먼트(시놉시스와 시나리오의 중간단계 성격을 띤 줄거리)이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심과 본심에 걸쳐 총 10편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 1편에는 국무총리상과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7편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년간의 사업화 과정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1대1 멘토링 ▲작품 모니터링 등 완성작 집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우수한 작품들에는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현지 피칭행사 ▲방송·영화·출판 분야 주요 견본시와 연계된 피칭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신인이나 기성작가 구분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작품 개요 1쪽, 스토리 줄거리 5쪽, 스토리 본문 60쪽(이상 A4 기준)을 작성한 후 스토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수상작은 오는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원천 스토리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리 공모전으로 올해가 9회째다.

2011년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국경없는 의사회'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제작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 '닥터 이방인' '조선총잡이' 영화 '더 파이브' 등이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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