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AI, 기업 매출 2035년 38% 성장 견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보통신·제조·금융 부문 성장률 최고…글로벌 GDP 14조달러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인공지능(AI)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도 있으나 생산성을 높여 기업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컨설팅업체 액센츄어가 선진 12개국에서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AI 도입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도입으로 2035년 매출이 평균 38% 증가해 총 14조달러 부가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액센츄어는 정보통신과 제조, 금융 서비스의 3개 부문이 AI 도입으로 각각 4.8%, 4.4%, 4.3%의 가장 큰 경제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16개 업종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곳은 교육분야와 사회복지 분야로 각각 1천90억달러, 2천160억달러로 점쳐졌다.

가중치를 반영한 2035년까지 경제 성장률은 평균 1.7%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AI는 모든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와 소매업은 AI가 노동력을 보완해 59%의 매출증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봤다.

제조업은 기계와 AI의 접목으로 오작동이 줄고 이익률도 높아져 매출이 39%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액센츄어 애널리스트 마크 퍼디는 AI가 새로운 가상 노동력을 창출할 수 있어 지적인 자동화로 부를 수 있으며 경제 혁신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AI, 기업 매출 2035년 38% 성장 견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