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자율주행 프로젝트 참여사 50개로 확대
2017.07.05 오후 6:17
중국 자동차 제조사·IT 업체·차공유 업체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키워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오픈소스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회원사를 크게 늘려 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IT 업체, 차 공유 서비스 업체들과 결성한 오픈소스 자율주행 기술 프로젝트 아폴로의 참여사를 50개사로 확대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아폴로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 자동차 업체의 대표주자인 체리 자동차, FAW그룹, 장안 자동차, 창청 자동차, 글로벌 부품 업체인 보쉬, 콘티넨탈, ZF, 그래픽칩 업체 엔비디아, LiDAR 업체 베로다인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바이두는 50개 이상 핵심 업체들을 참여사로 이끌어내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보급을 조기에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두는 "아폴로가 자율주행차용 안드로이드나 마찬가지이며 다만 좀 더 자유롭고 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소스코드나 축적된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속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연구하고 개별 프로젝트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두는 알파벳 산하 웨이모, 제너럴모터스(GM), BMW, 우버, 테슬라 등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