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 당선 발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3일 충북 본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67개 초등학교에서 총 835명이 참여했으며, 총 2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봉명초등학교 박도은 어린이, 우수상은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김동욱, 서울영서초등학교 이해정, 서울마포초등학교 하수미 어린이가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어린이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