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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유경제 성장…인터넷 이용자 26%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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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천650만명으로 증가…에어비앤비와 우버가 성장 견인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우버와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의 인기로 미국 공유경제가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인터넷 이용자중 4분의 1 이상(26%)인 5천650만명이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앞서 예상했던 기대치를 웃도는 것이다.

미국 공유 서비스 이용자수는 2018년 6천630만명, 2021년 8천6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올해 인터넷 이용자중 16.9%인 3천680만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우버 서비스는 미국 인터넷 이용자중 20.4%인 4천440만명이 올해 이를 활용할 것으로 점쳐졌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비율은 지난해 18.8%에서 올해 22.7%로 예상됐다. 특히 4년후인 2021년 6천640만명 인터넷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도 30.5%로 커질 전망이다.

이런 공유 서비스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용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2017년 4월 마루/매치박스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31%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에어비앤비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를 꺼리며 28%는 동일한 이유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중국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공유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미디어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공유 경제 서비스 시장 규모는 3조9천5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76% 커진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2014년은 성장률이 118.5%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그 후 성장폭이 두자리수로 떨어지지만 2018년까지 30%를 웃도는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 공유 경제 시장 규모는 2017년 5조7천억위안으로 2016년보다 4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8년 7조5천13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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