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월마트챔피언십 우승 '시즌 2승'
2017.06.26 오전 9:35
양희영·박인비 각각 공동 2위와 6위로 대회 마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유소연(메디힐 골프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리더보드 가장 위에 이름을 남겼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해 16언더파 197타인 공동 2위 양희영(피엔에스골프단)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지난 4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 1위에 오른데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PGA 투어 통산으로는 다섯번째 우승이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았다. 올 시즌 지금까지 총 상금에서 121만2천820달러로 가장 먼저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유소연은 2라운드까지 2위에 5타 차 앞섰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중반까지 양희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양희영은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유소연을 압박했다.

유소연은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양희영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그사이 두 선수의 간격은 다시 5타 차로 벌어졌다.

양희영이 15,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12언더파 201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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