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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슈퍼브랜드딜, 올해 누적매출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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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하면 '완판'…5달 만에 작년 매출액 2배 상회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G마켓은 '슈퍼브랜드딜'이 올해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G마켓은 지난 1~5월 슈퍼브랜드딜에 총 2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누적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슈퍼브랜드딜 작년 한 해 매출액의 2배를 상회한 수준이다.

슈퍼브랜드딜은 브랜드사의 주요 전략 상품 및 신제품 등을 독보적인 혜택과 가격으로 선보이는 G마켓의 프리미엄 딜 코너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총 50여 차례 딜을 진행했으며 시즌에 맞는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매번 화제를 불렀다.

올 초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2017년형 노트북 '그램' 단독 론칭을 진행해 2주 만에 50억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과는 최신 CPU(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획전을 통해 열흘 동안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4월 혼수철을 맞아 삼성전자와 진행한 슈퍼브랜드딜에서는 일주일 동안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올 봄 뉴발란스의 한정판 운동화 '체리블러썸' 1천족이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한정판과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의 '싱글레귤러 1+1'은 15만 세트,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와 손잡고 출시한 '단독 구성 틴트' 1천세트, 락앤락의 '하드앤라이프 후라이팬 단독 기획' 3천세트 등이 모두 완판됐다.

최근에는 영화·TV예능·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상품화해 선보이는 커머스 콜라보레이션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에 맞춰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내놓은 G마켓 한정판 6종 캐릭터 기획 상품이 대표적이다. 티 팟 세트 등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들은 8천5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tvN '신서유기3' 방송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신묘한 박스'를 제작 판매했다. 블리자드와는 국내 최초로 '오버워치 한정판 배틀코인 카드'를 선보이며 게임 캐릭터를 입힌 택배 박스를 제작해 판매 시작 당일 G마켓 전체 베스트 상품 1위에 올랐다. 개시 이틀 만에 1만세트 이상 판매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는 설명이다.

TV·온라인·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도 흥행에 일조했다. LG전자 그램 노트북의 실제 배터리 지속 시간을 관찰 카메라로 촬영한 '리얼 관찰 카메라편'은 제품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선보여 SNS에서 13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선보인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슈퍼브랜드딜에서는 세계 최초 960fps(초당 프레임)를 갖춘 슈퍼 슬로우 모션 카메라 성능을 담은 영상 광고를 선보여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 80만뷰 이상을 돌파했다. G마켓은 올 한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하며 브랜드 제휴 전략을 확장할 계획이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 실장은 "쇼핑의 본질은 결국 상품 경쟁력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어떠한 혜택 속에 구입하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결정된다"며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대형 브랜드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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