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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어드밴텍, 산업용 소물인터넷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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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M 게이트웨이' 출시…"어드밴텍과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가 어드밴텍과 LTE-M 기반의 게이트웨이를 출시, 산업용 소물인터넷 시장 개척에 나선다.

KT(대표 황창규)는 어드밴텍 코리아(지사장 정준교)와 서울 어드밴텍 코리아 본사에서 '산업용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양사는 LTE-M 기반의 어드밴텍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UBC-222' 출시를 통해 앞으로 소물인터넷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수개월간 휴대폰 수준의 통신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LTE-M 통신 기능을 UBC-222에 탑재하기 위한 필드테스트와 단말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왔다.

특히, UBC-222에 KT의 IoT 플랫폼 'IoTMakers'와의 연동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 IoT 기기의 연결부터 정보 수집, 관제까지 한 번에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양사는 UBC-222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환경, 서비스 산업,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광욱 KT IoT사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LTE-M 기반의 IoT 게이트웨는 기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던 혼·간섭이 많은 비면허대역 주파수 통신방식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어드밴텍과의 협력을 통해 인더스트리 영역의 소물인터넷 시장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의 LTE-M은 전국망 커버리지를 확보해 실시간 관제가 요구되는 산업 자산 관리, 상태 기반 모니터링, 예측 정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라(LoRa) 대비 높은 업링크·다운링크 속도를 보장,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보다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강점도 제공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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