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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그 후' 韓 첫 공개 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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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오는 7월 6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오는 22일 열리는 영화 '그 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제작사 측은 "'그 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며 "상영 후 기자 간담회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 후'(감독 홍상수, 제작 (주)영화제작 전원사)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전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여,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던 것과 대비된다. 지난 3월 13일 홍상수 감독은 이 자리에서 "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후'는 아름이 사장인 봉완의 헤어진 여자 자리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랑의 노트가 발견되고 봉완의 부인이 회사로 찾아오고, 아름은 헤어진 여자로 오해를 받는 모습을 그렸다. 김민희와 배우 권해효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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