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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수입차 1위 꿰찬 하이브리드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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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두 달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 자리 지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브랜드, 특히 디젤과 가솔린 세단을 제치고 하이브리드 세단이 베스트셀링 1위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렉서스 ES300h는 총 541대가 팔리며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됐다. ES300h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가 3천49대에 달해 하이브리드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베스트셀링 2위는 BMW '118d Urban'(539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529대), 공동 4위는 BMW '320d'·포드 '익스플로러 2.3'(524대) 순을 보였다.

5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9천3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었다. 다만 올해 누적 판매량은 9만4천3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총 5천373대를 판매하며 2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꿰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천63대로 2위, 혼다 1천169대, 포드 1천23대, 미니 1천13대 순으로 판매 강세를 나타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단 한 대의 차도 판매하지 못했고, 아우디는 2대, 판매를 재개한 벤틀리는 74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총 1만814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의 55.8%를 차지했고, 일본 브랜드는 3천727대로 19.2%, 미국 브랜드는 1천834대로 9.5%를 나타냈다.

연료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디젤이 9천952대로 전체 판매량의 51.4%를 기록했으며, 가솔린은 7천625대로 39.3%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1천798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3%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1%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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