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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2050년 7조달러 시장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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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호출·물류 부문 중심 수요 급증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경우 이 산업이 2050년 7조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인텔과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가 공통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차량호출 서비스에서 4조달러 가량, 배송과 물류로 3조달러 가까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관광이나 의료같은 부문에서 운전자없는 차량운행 도입을 통해 2억300만달러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자율주행차의 도입으로 2035년부터 2045년까지 50만명 이상이 목숨을 건질 것으로 봤다. 자율주행차는 안전성에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이에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10년동안 2억5천4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로 인한 실적이나 수익감소를 대신할 방법은 찾아내지 못했다. 자율주행차의 또다른 장점은 운전으로 소비할 수밖에 없는 연간 2억5천만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이 도시화와 자율주행차 확산으로 직장을 이전보다 더 먼 곳에서 구할 것으로 예측됐다.

첸 리우 베너블(Venable) 선임고문은 자율주행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 등을 통해 향후 운송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022년까지 고도의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할 것이고, 관련 정책도 마련될 것"이라며 "2027년경에는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의 운행 비용이 개인소유 세단의 운행 비용보다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체 시간의 95%가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의 이용률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이 바로 자율주행차이며, 자율주행차는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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