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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최종병기' 이영호, ASL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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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영한에 3대0 완승…시즌2에 이어 2연속 우승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종병기' 이영호가 '태풍' 이영한을 완파하고 ASL 2연패를 달성하며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영호는 4일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3' 결승전에서 이영한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서킷브레이커'에서 선취점을 올린 것은 이영호였다. 이영한이 11시 지역에 몰래 멀티를 건설하고 럴커 드랍을 준비했지만 이영호의 정찰에 걸리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이영한의 럴커와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은 이영호는 탱크, 사이언스 베슬과 함께 그대로 이영한의 앞마당 멀티를 점령, 다전제에서 중요한 1세트를 가져갔다.

'카멜롯'에서 열린 2세트에서 이영호는 완벽한 타이밍 러시로 이영한을 제압했다. '3가스'를 확보한 이영한이 물량을 뽑기도 전에 이영호는 드랍십으로 앞마당 멀티를 무너뜨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영호의 날카로운 경기력은 3세트 '안드로메다'에서도 계속됐다. 초반 이영한이 럴커와 뮤탈리스크로 흔들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거기까지였다.

2세트처럼 이영호는 드랍십을 이용해 이영한의 멀티를 동시에 타격했다. 이영호의 공격에 다수의 드론이 잡히면서 이영한은 자원줄이 막혔다. 이영호는 마지막 남은 7시 멀티를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ASL 시즌3 정상에 오른 이영호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을, 준우승한 이영한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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